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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일랜드 대사 에이먼 맥키(H.E Dr. Eamonn Mckee)의 추모비 제막식 기념 연설문

 

Dedication Ceremony

2013년 4월 25일 목요일 헌정식

 

Presiding Remarks

주한 아일랜드 대사 에이먼 맥키(H.E. Dr. Eamonn Mckee) 연설

 

 

 

우리는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아일랜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의 신성한 전쟁 기념비 앞에 모였습니다. 기념비는 돌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 기억들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이 돌에 새겨 두었습니다.

 

기념비의 초석에는 아일랜드 섬의 형상으로 덮여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살아있는 역사에서, 정체성 또는 다른 시민권과의 소속에 개의치 않고 아일랜드 섬은 고향이고 우리 문화의 고장이고 우리의 공동체이자 뿌리입니다. 이는 육각형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각 면이 한국전쟁에 기여한 아일랜드 정신의 특색을 기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국에 온 아일랜드 선교사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전쟁의 어두운 시간에서 믿음과 열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건립했고 이를 떠날 것을거부했습니다. 우리는 영국군 소속 아일랜드 연합군과  UN의 깃발 아래 한국으로 영국연방 부대와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군에 속하게 된 모든 아일랜드 출신의 군인들을 기억합니다. 아일랜드의 이주역사 속에 많은 아일랜드인들이타국으로 건너가  UN 연합군으로 참전하였습니다.

우리는 UN의 지휘 아래, 특히 영국군과 미군 뿐만이 아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부대 소속의 많은 아일랜드 인의 정신을 기억합니다. 아일랜드인의 혈통과 특징이 우리로 하여금 아일랜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아일랜드의 정신과 가치를 보존하며 전세계에 흩어진 아일랜드의 후손들이 이 정신을 계승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 이자리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이 기념비는 여러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아일랜드의 대서사를 담을 것이며, 아일랜드의 정체성은 각각 다른 소속과 정체성, 관점을 의미할 것입니다.

 

아일랜드와 영국인들 사이의 평화적 과정과 역사적 화합으로 인해, 우리는 모든 전통과 정체성들을 포용하며 이 역시 아일랜드 역사의 일부이며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직 진행중인 일입니다. 제막식은 다른 국가가 유엔군으로 기여한 바에 대한 부흥과 감사 표시의 하나입니다.

 

제막식은 그 자체로는 간단하지만 이 이상의 상징성을 띕니다. 한국 전쟁에 공을 세운 아일랜드인의 정신을 경건하게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아일랜드의 복잡한 역사의 증거이며 그 복잡함을 끌어안는 자리입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사람들을 위해 바친 아일랜드인의 목숨과 열정을 기억하는 자리로 자유 수호와 유엔을 위해 싸운 그들입니다.

 

감사합니다.